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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시그널 하트시그널4 지영♥겨레, 이수♥민규가 최종 커플이 되고, 일상속으로 돌아간 그들의 현실데이트는? 1부~
2023. 9. 4.
반응형지난봄 우리의 맘을 설레게 했던 8명의 청춘 남녀들!! 최종선택 그 후 애프터시그널, 시그널 하우스 밖에서 생긴 일 이야기가 공개되었었죠~
하트시그널을 보기 위해 금요일 저녁을 콩닥콩닥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었는데, 벌써 최종선택을 하고 그 후 이야기가 방영되다니 믿기질 않네요.
뜨거웠던 하트시그널 하우스에서의 한달 그 이후
김지민의 일상~
"안녕하세요~ 김지민입니다."
"저 그냥 똑같이 지내고 있어요~"
"학교 다니고 친구들 좀 만나고, 운동도 하고 강아지(빵이)랑 산책도 하고~" (강아지 이름이 빵이다)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되게 많이 만난 것 같아요."
"이수언니도 보고 지영언니도 보고, 주미언니도 보고~"
지민이는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지원의 일상~
"안녕하세요~ 유지원입니다."
"청주에서 근무를 한 달 동안 하고, 다시 올라온 상태고~"
"서울 안에 있는 다른 병원으로 파견 가서, 수술방에서 열심히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지원이는 익숙한 듯 조금은 어색한 하우스 밖 생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주미의 일상~
"안녕하세요~ 이주미입니다."
"합숙생활을 같이 하면서, 업무상 미팅이나 일을 많이 미뤘었는데요!"
"나와서는 미뤄놨던 일을 좀 하고, 그동안 못 만나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면서 그렇게 다시 제 일상을 찾고 있어요."
"지민이랑 저는 맨날 '언니 우린 연애 언제 해~ 우리만 혼자야' 이러면서 이러고 있고~"
"술 마시고 다 술 좋아하니까~ 만나면 되게 좋아요~ 의지가 많이 돼요."
주미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신의 일상~
"나와서 1,2주는 오랜만에 사람들 연락해서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술도 먹고 했던 거 같아요."
"다시 또 최근에는 전에 그려놨던 그림들로 인사동에서 작게 전시를 하고 있어요."
"벽화의 높이는 2.5미터 되는 것 같고, 길이가 꽤 길어요."
"사람들이 일렬로 서 있는데, 막 엉켜있는 것처럼 그릴 거예요~ 불편한 것처럼~"
후신이는 전시회를 준비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바빠도 시간 내서 보는 싶은 사이
♧ 전시회를 준비하는 후신을 만나기 위해 인사동을 방문한 이주미, 김지민, 유지원
후신에게 전해 줄 꽃과 목걸이를 준비하는 지원, 지민, 주미의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이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더 커진듯합니다.
후신의 전시장(그림에 담긴 마음)
☆ 사람들이 일렬로 서 있는데, 막 불편하게 뒤엉켜 있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후신
이제 저런 그림만 봐도 이후신이란 작가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후신의 그림도 참 좋고 멋지지만, 하트시그널에서 비취어지는 모습은 정말 닮고 싶을 정도로 센스 있고, 어쩜 말도
그리 재치 있고, 유머스러우면서도 자기 마음을 예쁘게 표현할 줄 아는지...
너무 닮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따금씩 '툭툭' 튀어나오는 이후신의 넘치는 자기애마저도 사랑스러운 사람인 듯합니다.
작가(이후신)가 직접 해주는 큐레이팅~
후신의 전시장을 둘러보는 주미, 지민, 지원은 전시된 그림을 감상하고,
☆ 지금의 후신이가 담배를 피우며 어릴 적 후신 이를 생각하며 그렸다는 '어른의 흡연'
이 그림을 설명하는 후신~
"이게 지영이가 갖고 싶다고 한 그림"
"풍선 피우고 있잖아"
"담배 피우면서 어릴 때를 그리워하는 게 너무 웃긴 거야 갑자기~"
"담배 하면 어른의 상징인데~"
☆ 후신이가 전에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 첫 술을 마시던 걸 생각하면 그렸다는 '무제'
이 그림을 설명하며 후신~
"내가 1년 동안 쫓아다닌 여자 얘기 했나?"
"1년 쫓아다닌 여자가 있었는데~"
"걔랑 처음 술 먹을 때를 그린 거야"
1년 만에 처음 술을 같이 먹었거든~"
"그때 그 설렘이 보이지 않아?"
"그때 서로 취해서 손을 잡았단 말이야~ 테이블 위에서~ 그런 걸 또 그리고 싶고~"
"감동은 했는데 사귀어 주지는 않더라~"
"내가 그린 그림 중에 그래도 가장 예쁜 그림이 아닌가!"
간질간질 그때의 감정이 느껴지기라도 하듯 그림만 봐도 셀렘이 터지네요.
후신이의 말 중 "감동은 했는데~ 사귀어 주지는 않더라~" 그 말에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 후신이가 다 자기 자신을 거울 보고 그렸다는 '자화상 1, 2, 3, 4'
후신이가 자존감이 가장 낮을 때, 거울도 잘 못 볼 때 움츠러드는 걸 표현하고 싶어 그린 그림이라고 해요.
이때부터 달팽이 같은 걸 많이 그렸던 것 같다는 후신.
그림에서의 모습이 뭔가 지난날의 힘들었던 시간들이 느껴지면서 안쓰럽게 다가오네요.
이거 그릴 때 후신이는 사람 만나는 게 너무 싫어서 사람을 아예 안만나던 시기라고 해요.
그림을 보며 후신이는 말을 이어 나갔다.
"어렸을 때부터 난 내가 천재라는 걸 의심을 안 했었거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어~ 내가 천재가 아닐 수도 있겠구나!' 이 생각이 드는 거야~"
"그때 갑자기 덜컥 무서운 거야"
"주변 친구들 돌아보니까~ 다들 취업하고 돈도 모으고 있고~"
"난 뭐 한 거지!"
"나 지금 잘 못 산거면 어떡하지!"
"옆에 이만한 괴물이 있는 느낌이었어"
"나이 먹어가면서 잃게 되는 내 모습들이 엄청 많잖아?"
"그런 거 생각하면서 여기가 좀 없어진 나의 모습들이고~"
"전반적으로 다 옛날의 나를 그리 원하는 그림들이야."
"근 1년 동안 그런 그림만 그린 것 같아~"
"시그널 하우스 들어가기 전까지도 난 계속 꼬여 있었어"
"끝입니다. 와줘서 고마워~"
하우스에서 만큼은 늘 사람들에게 웃음주며 농담하고 분위기 메이커였기에 또 다른 후신의 모습이 좀 낯설기도 하네요.
☆ 하트시그널을 통해 또 다른 기획을 해보고 싶어 하는 후신~
"행복한 에너지의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면 뭔가 알 수 있는 느낌이었어요."
"하우스 안에서 이제 그런 에너지를 많이 받았었고, 아 이걸 꼭 간직해서 이거로 그림을 그려야지 했었는데~"
"우리들의 주제로 해서 기획을 해보고 싶거든요 전시를, 꼭 회화 아니어도....
시그널 하우스에서도 꾸준히 그림을 그렸던 후신
후신이가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계속 스트레스가 쌓이는 걸, 종이에 뱉어내는 거라 했다.
☆ 입주자 8인이 함께 그린 그림
이 그림에 보면 지민이의 미역 같은 머리와 웬, 노란 얼굴로 표현했냐며 궁금해하는 MC들의 질문에 후신이는 ~
머리는 갓 태어났으니까 머리가 떡진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고 노란 얼굴은 노른자라고 답한 후신~
정중앙에서 모두를 연결하는 지민을 그린 모습은 분위기 메이커를 표현한 것이란다.
이 순간 하트시그널 하우스에서의 감정들이 떠올라 또 설렘의 웃음이 지어진다.
☆ 드디어 후신과 지민에게 MC 던이 돌직구로 던진 질문 - 감정이 남아 있나요?
두구두구두구!!!!!!! 사겨라!! 사겨라!! 사겨라!! 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 저도 이 대목에선 숨죽이고 보았던 것 같아요.
보고 있노라니 심장이 쫄깃해진다.
과연 지민이와 후신이의 감정선은 어떻게 됐을까요??
※ 애프터시그널 1회 일상속으로 들어간 그들의 데이트속 설렘 2번째 이야기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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