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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그후 (나솔사계2) 정숙은 오래기다려야 볼수 있는 종수와 정숙에게 철벽치는듯 매너 있는 영철과의 데이트가 이어지는데!!
2023. 9. 22.
반응형오늘 솔로민박 밖에서의 현실 데이트를 할 정숙과 종수... 정숙과 영철은 어떤 데이트를 이어갈 것인지!!
솔로민박을 나온 후 정숙은 종수와 간헐적 연락을 좀 했었고 한번 만남을 갖았던 것 같다. 영철과는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지만 정숙의 생일날 톡으로 영철이 정숙에게 소소한 선물과 축하메시지를 보냈다단다.
이번 데이트 전에 종수와 한번쯤 만남을 갖었었는데 그 한 번의 만남도 종수가 카페로 오라고 해서 정숙이 직접 카페로 찾아갔었단다.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하게 된 정숙과 종수의 현실데이트!!
약속 시간 맞춰 정숙은 종수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했는데 종수는 아무런 연락도 없고 35분이 지나도록 나타나질 않고 있다.
계속 기다려야 하는 정숙은 도착한 식당 사장님과의 어색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어색한 시간은 계속 흐르기만 하고 오랜 시간 기다리다 답답한 마음에 정숙은 연락 없이 안 오는 종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제야 전화를 받은 종수는 도착하려면 한 5분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이렇게 멀 줄 몰랐다는 말과 함께 미안하다며 죽을죄를 지었단다.
그런 종수에게 정숙이 조심히 빠르게 오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다.
전화를 끊고 난 정숙은 통화 후로도 30분 넘게 같이 기다려 주시는 가게 사장님께도 너무 미안한듯하다. (가게 사장님 : 많이 늦으시네요!!)
유달리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상습범?! 종수는 저번 옥순과의 데이트 때는 미리 와서 기다렸던 것 같은데 정숙이와 만남에선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고 1시간 넘게 지나서야 도착을 했다.
시간 개념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정숙은 시간 개념 없는 사람을 진짜 싫어한단다. 보통 다 그렇지 않겠는가!! 특히나 이 만남은 서로를 알아가 보려고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는 약속인데...
도착하자마자 미안한지 정숙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는 시간 양아치 종수!!
어떻게 두 번째 만남에서 여자를 아무런 연락도 없이 늦게 할 수 있는지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숙과 종수가 만나기로 한 시간은 오후 3시였다. 그런데 종수의 일이 오후 3시에 끝났단다...!! 엥? 이게 뭔가??
그럼 그전에 일이 늦게 끝날 것 같다는 연락을 줄 수 없었던 말인가!! 평소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연락조차도 못해 줄 그런 사람이었나!!
지금 이 순간만큼은 종수라는 사람이 다시 보인다.
이렇게 정숙을 기다리게 한 게 처음이 아니지 않은가!! 나솔민박에서도 오전 8시에 약속을 잡고 추운 날 정숙이 밖에서 기다리게 해 놓고 따뜻한 방에서 퍼 자지를 않나!!
정숙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것일까!! 부산도 아니고 같은 서울에 살면서 이건~ 이건~ 이건~ 아니라고 본다.
근데 또 연락이 문제인 두 사람 정숙과 종수!!
문자 할 줄 잘 모른다(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는 종수와 소극적이다 보니 먼저 나서서 연락을 잘할 줄 모르는 정숙이 만났다.
사귀다 이 둘이 싸운다면?? 누구라도 먼저 연락할까?? 아님 그냥 그렇게 헤어지게 될까!!
어렵다... 어려워~~
그래도 사귀기 시작하면 여자에게 잘한다며 연락도 잘하고 특히 전화를 자주 한다는 종수의 답변에 조금은 안도가 되는 정숙이다.
이때 소스에 옷소매가 닿을까 정숙의 소매를 접어주는 종수!!
정숙 잠깐이라도 심쿵했을 것 같다.
종수에게 핸드폰은 교류를 위한 장치가 아니고 약간 일하는 기계라고 그래서 연락을 잘 안 하게 되는 것 같단다.
핸드폰이 별로 좋지가 않다며 핸드폰을 쥐면 일하는 느낌이라고!! 리얼리????
그래서였을까!! 정숙이 보낸 카톡을 이틀이나 확인을 안 했다는 종수~ 정말 헉!!이다.
그렇다고 정숙도 뭐 하냐 꼬치꼬치 묻는 스타일도 아니기에 알아가는 시점부터 이러면... 음...
그래도 나름 종수도 정숙의 연락을 기다렸던가보다. 먼저 연락할 때까지 연락을 안 하는 정숙을 보면서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는 걸 보면...
여기는 서로 성향이 너무 비슷해서 좀 아쉬운 것 같다. 서로 연락도 안 하면서 생각이 너무 많다는 거!! 차라리 너무 생각하지만 말고 톡을 보내길~~~
그래도 먼저 용기 내서 정숙에게 연락해 보겠다는 종수!!
이 말이 진심이라면 좋겠다.
옥순이랑 탔던 시끄러운 부릉이가 또 나타났다. 정숙과 종수는 그렇게 시끄러운 부릉이를 타고 다음 데이트 장소로 이동을 했다.
다음 데이트 장소는 도자기 만들기!!
여기서도 종수의 반지 들이밀기가 시작되고... 옥순과의 데이트에서도 나타났던 반지 들이밀기!!
도자기 만들기 하면 그 유명한 영화 '사랑과 영혼'의 한 장면이 나와줘야 하는데...
역시 둘은 사랑의 커플링에 이어 사랑의 물레를 돌리고 있다. 마치 정숙과 종수가 패트릭과 데미 무어가 된 것처럼...
사랑의 물레를 돌린 정숙의 속마음은 표정관리가 안되고... 엄청 엄청 심쿵했단다.
두 사람이 만들어낸 사랑의 작품!!
와~!! 생각보다 너무 잘 빚어서 깜짝 놀랐다!! 이 작품을 만들어 놓고 이어 정숙과 종수는 건축학개론 OST를 들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다.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종수!! 설마~~ 설마~~
옥순과의 데이트처럼 뭘 준비했을까?? 역시 어디선가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해서 걸어오는 종수다.
일주일 지난 정숙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 이번 데이트를 통해 챙겨주려고 준비했단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서프라이즈를 받은 정숙은 큰 감동을 받은 것 같다.
그래서일까!! 정숙은 연락이 안돼도 지금까지 뭐지? 란 생각이 들었던 것도 다 이해해야 지란 생각이 들면서 아!! 나 종수를 좋아하나 보다란 생각이 들었단다.
오늘 하루 데이트를 하면서 종수도 옥순도 좋은데 아직까지는 정숙이가 더 좋다며 호감이 더 간단다. 이게 종수의 진심이길...
이렇게 정숙의 오랜 기다림 끝에 할 수 있었던 종수와의 데이트는 끝이 났다.
서울에 올라온 영철과 정숙의 남산 데이트는 어떻게 이어질지!!
영철이 드디어 정숙과 남산 데이트를 하려고 서울에 상경했다.
영철은 종수와는 달리 약속 시간이 늦을까 봐 택시를 타려고 대기하고 있다가 대기줄이 너무 길어 걸어가기로 결정하고 혹시라도 늦을까 봐 정숙에게 미리 전화해서 알려준다.
누구(종수?!)와는 다르게 약속시간의 배려가 정말 남다르다. 그렇게 영철은 열심히 뛰어 정숙이 있는 남산에 도착하고 헉!! 헉!! 거리며 드디어 정숙을 만났다.
영철을 만나 정숙은 남산에서 데이트를 생각한 이유를 이야기한다. 부산에서 올라온 영철에게 서울의 명소를 구경시켜 드리고 싶기도 했고 자물쇠도 걸고 사랑이 꽃피는 장소라서란다.
그말을 들은 영철이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영철은 왜 놀라는 걸까!! 현숙을 마음에 두고 있어서이겠지!!)
여하튼 그건 데이트를 맞추고 또 생각해 보기로 하자.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커플룩인 거 마냥 옷 색깔을 맞춰 입고 나온 선남선녀 영철 정숙의 데이트 일정이 어떻게 될 것인지~~
오늘따라 정숙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앵앵거린다. 영철과의 데이트가 심히 들뜬 모양이다.
정숙이 남산 데이트를 선택한 게 영철과 오랜 시간 대화를 하며 같이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는데 처음 데이트하며 이 계단을 오르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싶다.
뜻밖의 등산 데이트!!
정숙이 영철과 오붓하게 걷고 싶어서 정했는데 올라가는 길이 많이 힘든 모양이다. 힘들면서도 대화는 이어지고 정숙은 영철과 현숙의 팔짱설이 궁금한가 보다.
그 말에 영철은 부산에 데이트하러 온 현숙이 쓰러져서 힘이 없어 부축해 준 게 그렇게 말이 돈다고 설명해 주었다.
대화하며 힘들게 도착한 정상!! 영철은 올라오면서 힘들었지만 지금 만족도는 150%란다
영철은 서울 정경이 한눈에 보이는 걸 보면서 속이 뻥 뚫렸을 것 같다. 오늘따라 적극적인 정숙은 자물쇠 이야기를 또 꺼낸다.
남산에 자물쇠를 열쇠가 없단다. 일명 노빠꾸~~
영철은 자물쇠에 서로 쓰고 싶은 소원 쓰자면서 지금 오픈하지 않고 방영되는 티브이로 서로 확인하자는 말과 함께 자물쇠에 글을 써 내려갔다.
그렇게 써 내려간 글이 궁금하다. 정숙과 영철은 뭐라고 썼을까??
영철은 둘 다 올해 좋은 인연 꼭 만나길 바랬고... 정숙은 제발 좋은 짝 만나서 결혼하게 해달라고 썼다.
이 둘의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자물쇠를 걸고 밥 먹으러 가려고 내려오는 길에 정숙이 농담으로 '어디로 가면 돼? 자기야'라고 말했는데~
철벽 치며 받아주지 않는 영철의 대답 '저기로 가면 됩니다'라고 딱 선을 그어 버렸다. 아무리 농담이라도 정숙이 너무 이른 농담을 한 게 아닌가 싶다. 저거는 좀 아닌 것 같다.
영철이 한눈에 반하면 직진 스타일이긴 하단다. 그런데 지금은 예전보다 좀 더 신중해졌다고... 정숙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는 분한테 마음이 쏠리는 스타일이란다.
이야기를 나누며 도착한 곳은 해방촌!!
주문한 홍새우 먹물 까펠리니와 흑돼지 라구리가 토니가 나오고~ 감탄하며 음식을 맛보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봐도 영철은 현숙을 마음에 두고 있는 듯하다. 현숙과의 데이트 분위기랑은 너무 다른 정숙과의 데이트는 아직도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걸 보면 말이다.
왠지 정숙이 안쓰러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날 종수와의 데이트도 그랬고 오늘 영철과의 데이트도 농담한마디 받아주지 않는 어색한 데이트다 보니 정숙은 맘이 좀 힘들 것 같다.
영철과 대화하면 할수록 점점 느껴지는 영철의 마음 때문일까!! 뒤에 무슨 약속 있냐고 영철에게 물어본다.
아뿔싸!! 그런데 영철도 약속이 있단다. 그런 영철에게 섭섭하기만 한데...
아직까지도 누구를 만나고 갈 건지가 궁금한 정숙은 영철에게 다시 친구 만나고 가냐고 묻자 영철은 현숙 잠깐 보고 간다고 이실직고해 버린다.
영철은 지금 정숙에게 여기 까지란 말을 직타로 날리는 중이다. 근데 사실 오히려 정숙을 배려하는 답변이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희망고문은 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거니까!!
희망고문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는 게 났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말해 놓고도 영철은 내심 걱정스러운가 보다.
정숙은 기분 나쁘다기보단 그래도 오늘만큼은 영철이 정숙이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온 걸 알고 있을 텐데 꼭 오늘 영철을 보자고 한다는 게 기분이 좋지 않단다.
그것도 맞는 말이다. 정숙을 좀 배려해 줬다면 현숙이 지금 영철을 만나자고 하는 건 아니기도 하니까!!
하지만 남녀의 마음을... 감정선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좋으니까 마음이 끌리고 마음이 끌리면 몸이 반응하게 되는 걸...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정숙의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두 데이트를 끝낸 정숙은 이 상황을 만든 것만 같은 현숙에 대해서도 기분이 좋지 않고 현숙처럼 먼저 연락하는 걸 하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스러운듯하다.
영철을 왜 숨기지 않고 정숙에게 현숙을 만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던 것일까!!
영철은 정숙과 지금 사이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면 나중에 더 큰 거짓말을 하지 않겠냐고 정숙이 들어가기 전에 어느 정도 마음 정리를 한 다음에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말했다.
영철은 역시 매너 있는 남자다. 희망고문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맞는 거니까~
그렇게 정숙은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갔다.
현숙을 만나러 서울역으로 향하는 영철의 표정이 세상 해맑다!!
현숙을 만나러 서울역으로 향하는 영철의 표정이 세상 해맑다. 아무리 봐도 입꼬리가 귀에 걸리겠는 게 너무 비교된다.
제작진이 따라가려 하자 영철은 괜찮은데 현숙이 안 내켜한다면서 영철은 마무리 인사를 하고 유유히 사라져 갔다.
다음 주 이 이야기의 끝을 위해 태안으로 다시 모인 솔로들!!
다음 주 예고를 보여 주는 가운데 대체 정식이는 현숙에게 데이트비용 아깝다는 말을 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정식이 자기한테만 데이트 비용 아깝다고 했다며 현숙이 눈물을 보이고~ 여전히 정숙과의 약속을 잊은 듯 정숙은 종수를 찾는데 퍼자고 있는 종수!!
현숙과 영철 영식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영철과 영식 중 현숙의 마음을 훔칠 남자는 누가 될 것인가??
편안한 만남과 본능적인 만남 중 어느 쪽이 승일 것인가!! 영식은 투명인간이 되고 영철과 현숙과의 대화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디선가 영식이 흐느끼며 울고 있다!!
도대체 두 번째 솔로민박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다음주가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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